(곰돌이의 까막눈 과학이야기 4)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지구에서 가장 먼 별인 129 억 광년 거리의 '에렌델'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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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과학기술로 우리는 얼마나 떨어진 행성까지 볼 수 있을까??? 천문학에 관심을 가진 초짜라면 자연스럽게 궁금증을 가질만한 궁금증이다. 태양 크기의 50배가 되고 밝기는 수만배나 된다고 추정되는, 지구에서 129억 광년이 떨어진 곳에는 우주가 생기고 고작 9억년 후에 생성된 '에렌델'이라는 별이 존재한다고 한다.

 

 

지구에서 가장 먼 별인 129 억광년 거리의 '에렌델'을 발견하다.

 

 

에렌델은 빅뱅으로 우주가 생성된 이후 9억년이 지나고 생성된 별이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천체 물리학자인 브라이엔 웰치는 과학 기술지 '네이처'에 지구에서  129 광년떨어진 이 별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는데, 에렌델은 고대 영어로 '아침 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허블 우주 만원경으로 2016년부터 4차례에 걸쳐 관측된 에렌델(사진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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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렌델이 알려지기전  가장 멀리 있는 별은 이카로스(Icarus)라는 별로 이 별 역시 90억 광년이 떨어진 별이었다. 브라이엔 웰치역시 처음 에렌델을 발견했을때 믿지 못했다고 한다. 지구와 에렌델 사이에 있는 은하단의 충격으로 빛이 휘어지면서 돋보기처럼 성단 뒤에 있는 별이 밝고 크게 보였다고 가디언에서 설명하였다.

 

천문학자들은 관측된 에렌델의 색으로 별과의 거리를 추정했는데, 멀리 떨어진 별일수록 파장이 붉은색으로 보인다. 에렌델이 129억 년 전 가까이에서 봤다면 파란색으로 보였겠지만 지구에서 허블 망원경으로 통해 보이는 색은 진한 빨간색이었닫. 이에 콜린 노먼 존스홉킨스 물리학 교수는 에렌델을 통해 우주가 생성된 후 직전의 모습을 관찰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며 우주의 새로운 영역이 열렸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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