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의 까막눈 과학이야기 3) 우주에는 생명이 살 수 있는 행성이 존재할까?(글리제 58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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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살 수 있는 조건은 꽤나 복잡한듯하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산소가 있어서 숨을 쉴 수 있고 물이 있으면 최소한이 여건을 갖췄다고 할 수 있겠지만,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직접적인 빛(?)도 어느정도 차단되어야하고 행성을 둘러싼 각종 화학물질(?)들의 구성도 중요하다. 생명이 살 수 있는 '골디락스 존'... 개인적으로 지구이외의 행성에도 생명체가 살 수 있을것이다란 막연한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본인에게는 참..  흥미진진한 탐구 구역이기도 하다.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이라고 하는 Goldilocks planet.. 즉 골디락스 행성은 생명체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환경을 지니는 우주 공간의 범위를 의미한다. 이는 크게 두가지 개념으로 말할 수 있는데 첫째는 행성계 차원이며, 두번째는 은하차원이다.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후 우주 관측이 시작된 이후 천문학계는 항성 주위의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circumstellar habitablee zon, CHZ)과 큰 규모의 은하내에 있는 은하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galactic habitable zone, GHZ)에서 생명이 태어나고 있을 확률이 크다고 생각하였다. 물론 GHZ는 아직 초보 단계의 연구에 머물러있다고 한다. 

 

 

지구이외에 생명이 발견된다면 그 생명체는 인간의 형태일까??? 꼭 그렇지는 않을것이다

 

 

골디락스 지대는 너무 차갑지도 않아야하고 뜨겁지도 않아야한다... 즉  적당한 온도의 지대라는 의미인데 '골디락스'라는 말의 어원이 영국의 민담에서 온것인데, '골디락스와 곰 세마리'리란 민담은 곰이 끓인 수프 중 뜨겁고 차가운 것은 먹지 않고 미지근한  것만 먹으며, 침대역시 적당히 푹신한 침대에서 잠을 자는것을 말한다.. 이.. '적당하다'라는 의미가 참 애매모호하다.

 

골디락스 지대의 가장 필요한 것은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하는지의 유무라고한다. 이를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이라고해서 외계행성을 탐색할때 최우선의 조건으로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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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광년 밖에 있는 글리제 581G는 지구와 닮아있다?

 

 

글리제581G 행성은 글리제581이라는 항성계에 속해있고 그 규모는 태양의 약 1/3정도이다. 그래서 이 항성계의 골디락스 지대는 태양계보다 중심으로부터 더 가깝다. 골디락스 행성이 되기위해서는 골디락스 지대에만 있다고 되는것이 아니고, 생명체가 살 수 있을만한 적절한 크기와 대기, 중력등도 함께 동반되어야한다.

 

우선 글리제 581G는 지구와 중력이 비슷할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상당부분 지구의 조건과 비슷하여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것으로 판단되고,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한다면 분명히 생명체가 존재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내가 살아생전에 제대로된 태양계밖 외계행성을 볼수는 있을까? 힘들까? 아..서글프다..ㅠㅠ

 

 

글리제 581gG가 골디락스 존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그나마(?) 지구와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이다. 글리제581G는 지구와의 거리가 약 20광년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는 빛의 속도로 가게된다면 20년이 걸리는 속도이며 약 190조km의 거리로 추정된다.

 

물론 이는 과학적으로 추정되는 수학적 계산법에 의한 거리이다. 일단 우리가 글리제581에 가려면 20광년이든 30광년이든 빛의 속도로 갈수있는 우주선이 먼저 개발되어야한다.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우주선이라... 만약 이러한 우주선이 개발된다면.. 우리는 타임머신도 만들 수 있는거 아닌가??? 앞으로 빛의 속도로 가나.. 뒤로  빛의 속도로 가나... 속도만 해결하면 되는거 아닌가...(과학 무지렁이의 단순한 호기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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