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의 인문학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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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서구 문명의 출발점이다. 그를 철학자 정도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는 철학자이면서 수학자이자 과학자이기도 하다. 물론 뉴턴 이후 그의 과학적 주장은 제대로 증명이 되지 못함에 퇘색되긴 했지만 서구문명의 시작이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이번 포스팅은 인류 최초의 인문학으로 평가받는 그가 '시'라고 여긴 장르에 대해서 서술한 책인 '시학'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하고자 한다. 관련 내용은 구글과 다른 인터넷 검색을 참조하여 정리하였다. 내가 스스로 정리하기엔... 나의 필력에 울음을 삼킨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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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 시학

 

 

'시학'은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문예학에 관련된 창작 이론서로 아리스토텔레스가 시에 대한 장르를 서술한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를 first principles라하여 첫 번째 원리라고 정의하였다. 현대에서 비극이 희극보다 더 드라마틱한 극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비극이 왜 서사시보다 우월한지 설명하면서부터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희극보다는 비극에 더 큰 중심을 두고 시를 설명하였는데 이것이 가장 유명한 시학의 하나이다.

 

 

시학 번역본 천병희 교수

 

 

번역본은 천병희 교수의 번역본이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데, 천병희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그리스어와 라틴어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처음 이 책을 20대에 접했는데 그땐 몇 페이지 못 읽고 포기했다.ㅎㅎㅎ 나중에 시간이 흘러 조금 더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하고 30대 중반이 되어 다시 읽었을 때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원문은 당연히 그리스어로 되어있고 시학은 시 창작의 기술에 대해 설명한 저서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원본 대부분은 비극론에 대한 부분만 전해지며 희극을 논한 2부는 남아있지 않다.

 

 

'시학'의 간단한 내용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에는 서정시와 서사시, 비극, 드라마가 포함되어있다고한다. 이 당시에는 문학 장르자체가 그렇게 세분화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시에 대한 이론은 대부분의 문학에 해당하는 이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모방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존재이며, 모방의 행위를 예술 활동의 중요 원리라고 했다. 모든 예술은 모방이라고까지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방(imitation)이 매개체와 대상들, 모방의 방식 등 3가지로 나뉘어진다고 했다. 매개체는 몸짓과 노래, 대상들은 캐릭터, 모방의 방식은 내레이션의 성격과 가치관의 모방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tragedy)을 희극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하며 비극을 중심으로 모방과 카타르시스의 관계, 비극과 플롯(plot)의 관계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시학' 중요내용(인터넷 참조)

 

 

 

  • 시는 사용수단에 의해 구별된다
  • 시는 그 대상에 의해 구별된다
  • 시는 모방양식에 의해 구별된다
  • 시의 종류와 기원
  • 희극과 서사시
  • 비극의 정의와 그 질적 요소의 분석
  • 극의 배열과 길이
  • 일관성과 통일성
  • 시적 보편성
  • 플롯
  • 플롯의 요소들
  • 플롯의 구성과 비극의 효과
  • 비극의 주인공
  • 비극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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